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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트, 르노 합병 제안 철회…"프랑스 정치환경 탓 무산"[1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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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문빛혜이안디ltO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19-07-22 10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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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세계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였던 거대 자동차업체 간 합병 추진이 결국 무산됐다. 이탈리아·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(FCA)가 프랑스 르노자동차에 제안했던 합병 제안을 철회했기 때문이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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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5일(현지시간) FCA가 르노와의 합병 추진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보도했다. 르노 이사회가 최근까지 FCA의 합병 제안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이자 피아트가 제안을 거둬들인 것이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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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5일 BFM 방송에 나와 "시간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자"며 서둘러 합병에 뛰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. 이 때문에 AP 통신은 프랑스의 정치적인 환경 탓에 양 기업의 합병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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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르노 이사회 관계자는 "(르노의 주식을 보유한) 프랑스 정부가 합병과 관련해 연기를 요청해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"고 말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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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FCA도 성명을 내 "프랑스의 정치적 상황이 성공적으로 합병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졌다"고 밝혔다. 그러면서 "독자적인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책무를 이행할 것"이라며 합병 제안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.  </p>
<p> 르노의 주식 15%를 소유한 프랑스 정부는 애초 합병 추진을 지지한 바 있다. 구매 비용 절감,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개발 비용 분담 등 합병이 가져다줄 이익을 생각해서였다. 그렇지만 르노 노조는 일자리 감소를 우려, 이번 합병이 르노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피아트만 구제할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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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이에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내 일자리와 생산시설 유지, FCA와 르노의 균형잡힌 지배구조 등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합병법인의 이사회 내에서 프랑스 입장이 충분히 대변돼야 하며, 합병이 르노-닛산 얼라이언스의 틀 안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4개 요구조건을 내걸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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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이날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르메르 장관은 프랑스 정부는 이번 합병을 건설적으로 검토했지만 닛산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화살을 닛산 쪽으로 돌렸다. 그는 "(프랑스 정부가 내건) 4개 요구조건 중 3개는 합의에 도달했지만 닛산의 분명한 지지가 달성되지 못한 채 남아있었다"고 말했다. 르메르 장관은 르노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좋은 위치에 있으며, 전기차 개발, 배출가스 감소 등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강조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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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 FCA는 지난달 27일 르노에 각각 50%의 지분을 소유하는 합병을 제안했다. 350억달러(약 41조 2천300억원) 규모의 합병이 성사됐다면 독일 폴크스바겐, 일본 도요타에 이어 연간 생산 대수 870만 대 규모의 세계 3위 자동차 회사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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